'2025 농식품 정책콘서트' 세종 개최
혁신정책 48개 중 6건 최종 경연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민 참여를 통한 농정 혁신 성과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농식품부는 31일 세종시 박연문화관에서 '2025년 농식품 정책콘서트'를 열고 올해 추진한 농식품 혁신정책의 성과를 국민과 함께 평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됐다.
온라인도매시장 고도화, 안전관리 애플리케이션(APP) 개발, 농식품 바우처 지원 확대 등 혁신정책 48개 과제 중 전문가 심사를 거친 6개 우수사례가 본선에 올라 정책 담당자들이 직접 발표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농식품부의 국민 소통 플랫폼 '모두의 농정 메신저'를 통해 모집된 현장 국민평가단과 '정부혁신 어벤져스' 등 약 180명이 참여, 각 사례의 추진과정·성과·확산 가능성을 직접 평가했다.
최종 순위는 사전 전문가심사 점수와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정됐다.
송미령 장관은 "창의적인 생각이 정책이 되고, 도전적인 시도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며 "현장과 소통하며 관습·관행을 타파해 농업인과 국민께 최고의 정책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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