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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

뉴시스

입력 2025.10.31 14:39

수정 2025.10.31 14:39

[부산=뉴시스] 부산시의회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시의회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의회가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31일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은 부산시가 항노화바이오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산업 간 연계구조를 분석하고 연구·산업·행정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산형 바이오산업 생태계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이승우·강주택 부산시의원을 비롯해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부산대·동의대·동아대 교수진, 바이오헬스센터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했다. 수행기관인 캡스톤브릿지의 고주형 대표는 과업 추진계획과 연구범위, 주요 일정을 보고했다.


이승우 의원은 “지난 8월 전문가 간담회에서 산업 간 중복 해소와 정책 우선순위 설정의 필요성을 제기한 데 이어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논의가 구체적인 실행 단계로 진입했다”며 “이번 연구용역이 항노화바이오산업의 명확한 비전과 실현 가능한 로드맵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내년 3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총 9571만원 규모다.
용역 결과는 향후 ‘부산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 기본계획(가칭)’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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