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주 전 위원장은 31일 정읍 JB금융연수원에서 열린 전북도 미래기획단 워크숍에서 '이재명 정부의 국가비전과 국정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 방향과 함께 농촌기본소득, AI 미래인재 양성, 국가균형발전 전략 등 주요 과제를 설명하며, 전북형 지역발전 모델과의 연계 가능성을 제시했다.
두 사람은 단순한 학연이나 인연을 넘어선 '정책 동반자'이자 '신뢰의 동행자'로 평가받는다. 이 전 위원장이 국정기획위원장으로 국가 비전을 설계하고, 이 대표가 전북연구원장으로 지역 정책을 구체화하며 중앙의 기획력과 지역의 실행력을 연결해 온 대표적 인물들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이후 농촌기본소득 연구, 지방소멸 대응 전략, 지역균형발전 구상 등 굵직한 공동 연구를 함께 진행하며 정책적 공감대를 쌓았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남호 대표는 지역의 현실을 꿰뚫고 정책을 현장의 언어로 풀어내는 드문 리더"라며 "우리의 인연은 단순한 협업을 넘어, 신뢰와 공감으로 전북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가는 여정"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도 "이한주 위원장은 국가 정책의 큰 그림을 그려온 전략가”라며 “중앙의 기획력과 지역의 실행력이 맞물릴 때 전북의 진정한 도약이 가능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 전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40년 가까이 정치 여정을 함께해 온 정책 브레인으로, 현 정부의 중장기 정책기획을 총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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