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 선정
내년 설계공모 시작으로 2031년 3월 개장 목표
이번에 확보된 국비는 사업 첫 해인 내년 50억원 지원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 일정에 따라 사업 기간 동안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사직야구장 재건축 총 사업비 2924억원 중 지방비 부담을 크게 줄이게 됐다.
시는 내년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2028년~2030년 공사, 2031년 3월 개장을 목표로 재건축을 진행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새로운 사직야구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지역경제 거점시설이자 스포츠·문화·산업이 어우러진 부산의 미래 자산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시민 친화적인 명품 야구장이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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