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전라권 약한 비 예상
아침 7~13도·낮 15~20도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토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아 포근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0시부터 오전 6시 사이 중부지방(강원도 제외)과 전라권, 강원도,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충남서해안·전북 등 대부분 지역에서 5㎜ 안팎, 제주도는 5~20㎜ 수준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늦은 오후부터 2일 오전 사이에는 경기남서부와 충남, 전북에 1㎜ 미만의 약한 비가 오겠고, 그 밖의 경기남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55㎞/h(15㎧) 안팎, 산지는 70㎞/h(20㎧)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서해안에서는 돌풍이 동반될 가능성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를 오르내려 평년 수준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수원 9도, 춘천 10도, 강릉 11도, 청주 11도, 대전 11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제주 1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6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17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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