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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e-스포츠 나이트' 2일까지 서면 젊음의 거리

뉴시스

입력 2025.11.01 01:01

수정 2025.11.01 01:01

곳곳서 팬 체험 콘텐츠, 팝업 스토어 등 운영
[부산=뉴시스] 부산 부산진구는 청년상권 활성화와 지역 문화콘텐츠 확산을 위해 e-스포츠 축제 '부산 e-스포츠 나이트'를 2일까지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개최한다. (사진=부산진구 제공) 2025.1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부산진구는 청년상권 활성화와 지역 문화콘텐츠 확산을 위해 e-스포츠 축제 '부산 e-스포츠 나이트'를 2일까지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개최한다. (사진=부산진구 제공) 2025.1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청년상권 활성화와 지역 문화콘텐츠 확산을 위해 e-스포츠 축제 '부산 e-스포츠 나이트'를 2일까지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게임 크리에이터의 무대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뷰잉존과 함께 청년층을 위한 체험형 이벤트와 브랜드 부스가 거리 곳곳에 마련된다.

특히 롤(LoL) 팬들을 위한 '롤큐(LOLQ) 오픈 스튜디오 부스'에서는 방송형 오픈 스튜디오 포맷으로 다양한 팬 체험 콘텐츠가 진행된다. 게임 퀴즈, 미션 이벤트, 인터뷰 토크 등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이 직접 e-스포츠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부산 연고 프로게임단 BNK FEARX, 글로벌 인기 게임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WCS), 이터널 리턴 등의 브랜드 부스는 자사 홍보 및 팝업 스토어 형식으로 운영된다.

굿즈 판매·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무대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첫날인 1일에는 인기 크리에이터 일루전과 삐라가, 2일에는 크리에이터 콕끼리, 율드댕 등이 출연해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특별 무대를 꾸민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청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지역이 함께 만드는 '부산 e-스포츠 나이트'는 청년문화와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형 축제의 모델"이라며 "e-스포츠 팬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도심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1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 2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서면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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