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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술집서 시비붙어 흉기 빼든 20대 남성 체포

연합뉴스

입력 2025.11.01 12:36

수정 2025.11.01 12:36

핼러윈 술집서 시비붙어 흉기 빼든 20대 남성 체포

핼러윈 술집서 시비붙어 흉기 빼든 20대 남성 체포 (출처=연합뉴스)
핼러윈 술집서 시비붙어 흉기 빼든 20대 남성 체포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핼러윈 축제가 열린 홍대 거리 술집에서 시비가 붙은 사람을 흉기로 위협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5시 30분께 특수협박 혐의로 A(22)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마포구 서교동의 한 술집에서 몸을 부딪쳐 시비가 붙은 다른 손님을 "죽여버리겠다"며 접이식 칼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다만 A씨가 실제로 흉기를 휘두르거나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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