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하남시, MZ 공무원 대상 조직 활성화 교육 실시

뉴스1

입력 2025.11.01 13:34

수정 2025.11.01 13:34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이 지난달 30~31일 MZ 세대 공무원 대상 '조직 활성화 교육'에 참여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는 모습.(하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이 지난달 30~31일 MZ 세대 공무원 대상 '조직 활성화 교육'에 참여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는 모습.(하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하남=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지난달 30~31일 강원 평창군에서 7급 이하 MZ세대 공무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조직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통과 협업으로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마련된 자리로, 딱딱한 강의 대신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조직 커뮤니케이션 △시장과의 소통 시간 △레크리에이션 △현장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팀별 미션 수행을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고, 시장과 직접 대화하며 공감대를 넓혔다.

시는 이번 교육 외에도 젊은 공무원들이 신뢰와 존중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공직사회의 변화는 제도나 시스템이 아니라 '사람'에서 시작된다"며 "젊은 공무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신뢰와 존중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MZ세대 공무원의 근무 만족도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시보 해제를 마친 신규 직원에게 복지포인트 30만 원을 추가 지급하고 있으며, 내년엔 '육아시간 업무대행 수당' 제도를 신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