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5회 제주 환경교육 한마당이 1일 제주시 민속자연사박물관과 신산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제주도와 제주도환경교육센터, 제주환경교육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한 이 행사의 주제는 '환경을 배우다. 미래를 열다'다.
도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축제형 프로그램으로서,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교육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신산공원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33개 체험부스로 구성된 '환경교육 배움터'가 운영됐다.
행사 첫날이었던 전날에는 '소통마당(환경교육 토크 플레이)'에서 다양한 환경교육 사례와 성과가 공유됐다.
'공감마당(그린 라이프 토크)'에서는 배우 임세미 씨가 '한 걸음 느리게, 지구의 속도를 맞춰 걷는 법'을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섰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책과 현장을 잇는 환경교육 실행기반을 강화하고, 민·관이 함께 만드는 제주형 환경교육 거버넌스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