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새 앨범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 크래비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는 11월 10일 발매되는 정규 2집 에필로그 앨범 '데어 투 크레이브 : 에필로그'(Dare to Crave : Epilogue) 단체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앞서 공개된 자연 속 자유로움을 담은 무드 티저에 이어, 이번 콘셉트 포토 속 멤버들은 울창한 숲과 강을 배경으로 신비롭고 생명력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티셔츠와 청바지를 맞춰 입은 멤버들은 자연을 마주하며 새로운 세계를 맞이한 설렘을 나타냈고, 나루터에 널브러지듯 누운 장면은 자유분방하면서도 그 어떤 것에도 구속되지 않은 날 것의 느낌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Dare to Crave) 콘셉트 포토의 어딘가로 숨어든 듯한 연출과 달리, 새로운 세계로 뛰쳐나온 듯한 이들의 모습은 전작과의 연결성을 드러내 기대를 더했다.
신보 '데어 투 크레이브 : 에필로그'는 지난 6월 발매된 크래비티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 에필로그 앨범으로, 깜짝 컴백 소식과 함께 다양한 티징 콘텐츠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타이틀곡 '레모네이드 피버'(Lemonade Fever)에서 착안된 레모네이드 콘셉트의 콘텐츠로 재미를 더했고, 기존 12개의 곡에 앨런의 자작곡을 비롯,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 3개의 신곡이 더해질 예정이다.
한편 크래비티의 정규 2집 에필로그 앨범 '데어 투 크레이브 : 에필로그'는 오는 11월 10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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