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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생일날 '음중' 1위…엔믹스·보넥도 제쳤다

뉴스1

입력 2025.11.01 16:42

수정 2025.11.01 16:42

이찬원(MBC 방송화면 갈무리)
이찬원(MBC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이찬원이 생일날 '음악중심' 1위를 차지했다.

이찬원은 1일 오후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정규 2집 '찬란(燦爛)'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로 총 7274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이는 엔믹스 '블루 밸런타인', 보이넥스트도어 '할리우드 액션'을 제친 결과다.

1위를 차지한 이찬원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찬원은 이날 '오늘은 왠지' 무대로 라이브 실력을 재증명했다.

이찬원은 중저음 톤의 감미로운 보이스로 신곡을 열창하며 곡의 따뜻한 정서를 고스란히 전했다.


또한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지는 시원한 가창으로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주는가 하면, 여유로운 제스처와 표정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앞서 '뮤직뱅크' 1위 후보였던 이찬원은 이번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입증해 냈다.


한편 이찬원은 정규 2집 '찬란'으로 하프 밀리언셀러(50만장) 등극은 물론, 발매 첫 주 판매량 61만장을 돌파하며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