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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중정상회담, '평화가 곧 경제' 관철해 낸 정부의 큰 성과"

뉴시스

입력 2025.11.01 21:00

수정 2025.11.01 21:00

"한중, 단순한 관계회복 넘어 협력의 길 걷게 될 것 분명히 해"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0.26.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0.26.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일 한중정상회담에 대해 "평화가 곧 경제’임을 관철해 낸 정부의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APEC 마지막 날인 오늘 한중정상회담을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11년 만에 방한한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에 대한 논의와 함께 통화스와프 체결, 서비스·무역 교류 협력 강화 등 7건의 MOU를 체결했다"며 "우리나라와 중국은 단순한 관계회복을 넘어 협력의 길을 걷게 될 것임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평화가 곧 경제'임을 관철해 낸 정부의 큰 성과"라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대한민국은 새 정부 출범 불과 5개월도 되지 않아 한·미·일·중 정상회담을 모두 성공적으로 해냈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으로서 세계 주요국가와 정상회담을 가지고, 다자대화를 주도하며 국제 대화의 새로운 '어젠다 세터'는 바로 대한민국임을 확인했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은 APEC에서 이재명 정부가 이룬 성과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비준절차와 후속 입법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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