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에는 남녀 사브르 단체전 동반 우승 도전
이준희는 1일 부산 경성대 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SK텔레콥 주니어 남녀 사브르 월드컵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승전에서 김지환을 15-7로 이겼다.
이번 대회는 남녀부 통틀어 200여명이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승을 다툰다.
펜싱협회는 "국내에서 처음 열린 주니어 남자 사브르 월드컵에서 금, 은메달을 모두 따내는 성과를 거둬 의미가 더 크다"고 전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일에는 남녀 사브르 단체전에서 동반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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