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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지니, 안타까운 소식…"예의 X, 처음이라 몰랐다"

뉴시스

입력 2025.11.02 00:01

수정 2025.11.02 00:01

[서울=뉴시스] 유튜버 헤이지니. (사진=유튜브 채널 '혜진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튜버 헤이지니. (사진=유튜브 채널 '혜진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풍기 인턴 기자 =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36·본명 강혜진)가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헤이지니는 최근 자신의 일상 유튜브 채널 '혜진쓰'를 통해 '둘째맘들이 가장 두려워하는…다시 돌아온 그 시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헤이지니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다. 채유(첫째 딸)가 어린이집 다니는데 선생님을 정말 사랑한다. 그런데 선생님이 얼마 전에 바뀌셨다"며 "그래서 그런지 채유가 갑자기 아침마다 어린이집 안 간다고 아침마다 얘기하고, 어린이집 등교할 때 현관에서 계속 운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유튜버 헤이지니. (사진=유튜브 채널 '혜진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튜버 헤이지니. (사진=유튜브 채널 '혜진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어린이집 앞을 지나가다 우연히 나들이 나온 채유와 마주쳤다"며 "엄마가 아이를 보내고 길에서 마주치는 건 예의가 아니라는데 나는 처음이라 그런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녀는 "멀리서 너무 반가워서 휴대폰으로 살짝 영상을 찍었는데 채유가 나를 보는 순간 울음을 터뜨렸다"며 "그 모습을 본 선생님이 '어머니, 반칙이시다'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헤이지니는 "다른 엄마들에게 물어보니까 아이가 등원 모드일 때는 부모가 마주치면 안 된다고 하더라. 괜히 아이 마음이 흔들린다면서. 다음부턴 조심해야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헤이지니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 약 410만명(본채널 기준)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 11월 장교 출신 키즈웍스 대표 박충혁과 결혼했다. 5년 만인 2023년 첫째 딸 채유를 출산했다.
둘째 승유는 지난 7월10일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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