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2일 제주는 구름이 많고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 안팎이다.
낮 최고기온은 18∼21도로 평년(18∼20도)과 비슷하겠다.
육·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3일 오전까지 제주에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또 제주도 서부 앞바다와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 제주도 남쪽 안쪽 먼바다, 오후부터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3일) 기온은 오늘보다 3∼5도가량 더 낮아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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