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1시19분께 수영구 민락항 앞바다에 A(20대·여)씨가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보내 정박 중인 선박의 홋줄을 잡고 있던 A씨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지만 다행히 건강상는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 관계자는 "A씨는 어머니와 민락항을 걷다가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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