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1) 김종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일 "경주 APEC을 계기로 한류를 한껏 띄우게 됐다"고 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K-푸드가 세계인을 사로잡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것을 확연히 느낄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시진핑 주석은 역사 문화도시 경주가 아름답다는 찬사에 이어 당나라 시대부터 중국과 인연이 깊은 곳이라고 강조했다"며 "11월1일 한중 정상회담 이후 이재명 대통령 주재 만찬시 인사말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 주석은 측근들에게 경주가 2009년도 방문시 보다 많이 발전했고, 경주 황남빵이 맛있다고 얘기했다"며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각국 정상들에게 황남빵을 선물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 백악관 대변인도 경주 황리단길을 방문해 떡볶이 등 한국 음식에 극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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