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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 내일 광주서 거행

뉴시스

입력 2025.11.02 10:22

수정 2025.11.02 10:22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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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국가보훈부는 일제의 차별과 불의에 항거해 일어난 학생독립운동을 기억하기 위해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을 3일 오전 광주광역시 서구 학생독립운동기념탑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환하게 밝힐, 내일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열리는 기념식은 일제 치하에서도 대한독립을 위해 투쟁했던 청년·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기억·계승한다. 또 오늘날의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주요 인사, 광주 소재 학생독립운동 참가 학교 후배학생 등 350여 명이 참석한다. 광주교육대학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광주제일고등학교,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 광주숭일고등학교, 전남여자고등학교 등이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우리의 청년학생들이 선열들의 그 뜨거운 신념과 의지를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내일을 환하게 밝혀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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