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방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얘기를 나눴고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어느 때보다 좋아졌다는 데 동의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역사적인 회담을 한 후 나는 말레이시아에서 둥쥔 중국 국방부장(장관)과도 똑같이 긍정적인 회담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리고 우리는 어젯밤에 다시 얘기를 나눴다"며 "둥 부장과 나는 평화, 안정, 좋은 관계가 위대하고 강한 두 나라를 위한 최선의 길이라는 데 동의한다"고 강조했다.
또 두 사람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군사 간 채널을 구축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며 "이에 대한 더 많은 회의가 곧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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