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반갑다 구룡포 과메기’ 판매 시작…20마리 기준 2만 5000원 선

뉴스1

입력 2025.11.02 13:59

수정 2025.11.02 14:04

2일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 해안도로에서 상인들이 지역 특산물인 꽁치 과메기를 해풍에 말리고 있다. ⓒ News1 최창호 기자
2일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 해안도로에서 상인들이 지역 특산물인 꽁치 과메기를 해풍에 말리고 있다. ⓒ News1 최창호 기자


2일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 해안도로에서 상인들이 지역 특산물인 꽁치 과메기를 해풍에 말리고 있다. ⓒ News1 최창호 기자
2일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 해안도로에서 상인들이 지역 특산물인 꽁치 과메기를 해풍에 말리고 있다.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지역 겨울철 특산물인 꽁치 과메기 판매가 시작됐다.

2일 구룡포 본고장인 남구 구룡읍 해안도로 곳곳에 있는 과메기 덕장에서는 상인들이 미리 주문받은 꽁치 과메기를 포장하느라 한창이다.

과메기는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올해 판매가격은 20마리 기준 2만 5000원 선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과매가 상인은 “구룡포 과메기는 옛부터 청정지역 동해안에서 불어오는 해풍에 말리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질수록 과메기의 참맛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현재 구룡포 산지인 북구 구룡포 등에서 170개 업체에서 과메기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