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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올랐다, 대한민국 독도수호 태권도대회…2200명 참가

뉴시스

입력 2025.11.02 14:41

수정 2025.11.02 14:41

[영천=뉴시스] '대한민국 독도수호 태권도대회' 개막 축하 공연. (사진=영천시 제공) 2025.11.02. photo@newsis.com
[영천=뉴시스] '대한민국 독도수호 태권도대회' 개막 축하 공연. (사진=영천시 제공) 2025.11.02. photo@newsis.com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대한민국 독도수호 태권도대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3회를 맞은 이 대회는 우리나라 국기(國技)인 태권도의 정신과 독도 수호 의지를 담아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영천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올해 독도의 날 125주년을 기념하고 독도 수호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유치부부터 초중고등부, 대학, 일반부까지 2200여명이 참가해 나이별, 체급별로 개인과 소속팀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첫날 개막식과 함께 대경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의 축하 공연이 있었다.

경기는 전문선수부와 선수부, 생활체육부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겨루기, 품새, 스피드 발차기, 실전 겨루기, 태권체조 부문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영천시 관계자는 "독도 수호의 뜻을 되새기고 태권도의 정신 속에서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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