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외국인 환자 유치 비즈니스 페어'…3~4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뉴스1

입력 2025.11.02 15:39

수정 2025.11.02 15:39

대구시는 3일부터 4일까지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2025 외국인 환자 유치 비즈니스 페어'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미지는 행사 포스터.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구시는 3일부터 4일까지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2025 외국인 환자 유치 비즈니스 페어'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미지는 행사 포스터.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3일부터 4일까지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2025 외국인 환자 유치 비즈니스 페어'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대구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대구와 제주가 공동 개최지로 선정됐다.

행사는 9개국 16개 해외 바이어와 대구의 37개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등이 참가하는 비즈니스 상담과 의료기관·웰니스 팸투어(4일) 등으로 진행된다.


중국 온라인 여행 플랫폼인 플리기(Fliggy), 일본의 미용·의료 플랫폼인 트리뷰(Tribeau) 등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한·중·일 의료관광 교류 및 환자 송출과 관련된 논의도 마련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비즈니스 페어를 통해 지역 의료관광 산업의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고, 향후 더 많은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행사가 실질적인 환자 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