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면서 "특히 (투자금) 분납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환율 리스크가 불거지면 일반 국민들이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 부분이 잘 일단락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은 이것을 홍보하기 좋은 업적으로 가져갈 수는 있겠지만, 대한민국 해군의 역할이 변한다는 것 또한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국이 '오커스(AUKUS)'라고 해서 호주에 원자력 잠수함 도입을 승인했을 때 '대중 견제 목적'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에게 또 다른 역내 역할이 주어진 것"이라며 "앞으로 이게 얼마나 순탄하게 진행될지는 앞으로의 협의 과정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