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민원 행정, 임차인 권리 보호, 민간 임대주택 시책 추진 등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업무 전반을 매년 평가한다.
1위에 선정된 부천시는 주택 임대차 시장 안정화, 임차인의 주거 안정 및 권익 보호를 위해 임대주택 분쟁조정위원회 홍보, 고령 민간 임대사업자를 위한 '쉬운 말 안내문' 등을 제작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우수기관에 선정된 8곳(부천·하남·용인·김포·의왕·안양·안산·수원시)에 유공 공무원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태수 경기도청 주택정책과장은 "민간 임대주택 관리평가를 토대로 도와 시·군이 함께 민간임대주택 관리 수준을 높여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 시책 확산을 통해 관리 행정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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