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국내 최대 수산 전문 전시회인 제23회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 2025)가 오는 5~7일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3일 부산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수산 산업의 지속 성장과 글로벌 협력 확대를 위해 수산 식품부터 기자재, 양식기술, 연구·정책까지 수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수산 종합 전시회로 열린다.
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2003년 첫 회를 시작으로 세계전시산업협회(UFI) 국제 인증(2008년)을 받은 수산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29개국 460개 사 1200개 홍보 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 전시회엔 에콰도르, 그리스, 튀니지 등 7개국이 새롭게 참가한다.
국제수산엑스포는 5일 오후 2시 개막식이 열리며, △수산식품관 △수산 기자재 및 스마트 양식관 △창업투자지원관 △특별관 등이 운영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행사가 수산산업과 국제 교류를 한층 활성화하고, 참가업체와 바이어,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과와 즐거움을 안겨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수산 산업 미래를 선도하는 국제적 전시회인 이번 행사에 수산 산업 관계자와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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