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GC인삼공사, 원료 브랜드 'G1899' 론칭…B2B사업 확장

뉴시스

입력 2025.11.03 08:43

수정 2025.11.03 08:43

글로벌 원료 공급 사업 본격화
[서울=뉴시스] KGC인삼공사 직원이 고객에게 G1899의 표준화된 원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KGC인삼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KGC인삼공사 직원이 고객에게 G1899의 표준화된 원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KGC인삼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KGC인삼공사는 원료 브랜드 'G1899'를 론칭하고 글로벌 건강식품 시장에서 원료 공급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G1899는 정관장 사업의 시작인 1899년부터 이어온 홍삼의 역사를 이름에 담았다. 홍삼에서 출발해 다양한 천연물 원료까지 표준화해 글로벌 시장으로 원료 공급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G1899를 통해 홍삼의 우수성과 고품질 원료 생산 경쟁력 등을 전 세계에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KGC인삼공사는 지난달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식품 원료 박람회인 'SSG2025'(Supply Side Global2025)에 참가해 G1899 공급 사업의 포문을 열었다.



이 박람회에서 전 세계 글로벌 식품기업들을 대상으로 홍삼 원료의 우수성을 과학적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명하고 까다로운 품질관리 기준과 다양한 제형에 대한 연구개발 과정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 홍삼 원료를 활용한 건강 음료 시음 부스를 운영하고 K건강기능식품의 대표 주자인 '홍삼'과 K콘텐츠를 결합한 다양한 굿즈를 통해 홍삼을 쉽고 재미있게 알릴 수 있는 활동도 펼쳤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글로벌 유수의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통해 원료사업에서부터 완제품까지 지속 성장 가능한 사업 환경 구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정관장의 우수한 원료에 대한 경험 기회를 확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