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온라인 기부 플랫폼 네이버 해피빈이 사회문제 해결을 공공 캠페인으로 풀어낸 사례를 공유했다고 3일 밝혔다.
해피빈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세상을 더 좋게 바꾸는 공공캠페인 포럼'을 개최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 사례 등 성과를 발표했다.
해피빈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소통·공감·기부·응원 등 사용자의 다양한 참여가 이루어지는 공익 캠페인 모델을 제시했다.
해피빈 측은 CJ제일제당의 구매가 기부되는 '굿브랜드 캠페인', 롯데월드와 함께한 '굿 메모리즈 캠페인', 오비맥주와 함께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한화생명과의 '다정한 속도 캠페인' 등을 사례로 들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종혁 라우드 공공소통연구소장의 '공공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형 공공캠페인 모델' 기조 발제도 진행됐다.
이일구 해피빈 대표는 "더 좋은 세상을 위한 변화는 작은 아이디어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협업 파트너로서, 의미있는 캠페인을 기획하고 확산하는 일에 해피빈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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