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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해양수련원, 18개교 학생들에게 생존수영 등 안전교육

뉴스1

입력 2025.11.03 09:27

수정 2025.11.03 09:27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안전교육(대전시교육청 제공) /뉴스1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안전교육(대전시교육청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3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관내 초 14교, 중 3교, 특수학교 1교 등 총 18개교 21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등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 자격을 갖춘 교육 요원들이 학교로 방문해 장비 착용과 구조 장비 사용법, 해양 사고 시 대처 요령과 생존법을 안내한다.

초등학생 대상 생존수영과 중학생 물놀이 및 선박 안전 등 수준별 수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병민 원장은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니라 실습 중심의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의식을 몸으로 익히게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