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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조기 반영" 촉구

뉴시스

입력 2025.11.03 09:53

수정 2025.11.03 09:53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과 바르게살기운동 경남 창원시협의회, 성산구협의회 회원들이 3일 시청 앞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조기 반영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과 바르게살기운동 경남 창원시협의회, 성산구협의회 회원들이 3일 시청 앞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조기 반영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경남 창원시협의회와 성산구협의회가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조기 반영 캠페인에 동참했다.

창원시는 출근시간대 시청 사거리에서 진행한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조기 반영 캠페인 및 범시민 서명운동에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와 성산구협의회 회원 70여 명이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속화철도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당 노선이 조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서명운동을 펼쳤다.

해당 노선은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까지 이어지는 동남권 광역 교통망의 핵심으로 노선이 완공되면 창원에서 서울까지의 이동시간이 기존보다 40분 이상 단축돼 약 2시간 20분대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창원의 교통 편의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생활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윤여범 창원시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시민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고속화철도 반영의 뜻을 모았다"며 "창원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당 사업이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가 완공되면 시민 생활 편익 증진은 물론 산업·물류 경쟁력 강화,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부의 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당 사업이 포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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