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 취업 '프로JOB러 TALK쏘는 콘서트' 7일 개최

[부산=뉴시스] 부산지역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 '프로JOB러 TALK쏘는 콘서트' 포스터. (사진=동서대 제공) 2025.11.03.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 청년을 위한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 ‘프로JOB러 TALK쏘는 콘서트’가 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산진구 서면 상상마당 3층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동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글로컬대학30이 공동 주관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함께 주최한다.

‘글로벌 문화·콘텐츠 특성화’를 주제로 한 이번 콘서트는 현직자와 청년이 직접 만나는 소통형 취업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무대에 올라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부산청년이 꿈꾸는 JOB’에서는 오렌지플래닛(스마일게이트) 관계자가 게임 및 콘텐츠 산업의 현장을 소개하고, 2부 ‘부산청년이 끌리는 JOB’에서는 롯데자이언츠, 삼우이머션, 슬래시비슬래시 등 부산 기반 기업들이 참여해 기업문화, 채용 정보, 직무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어 3부에서는 취업 특강 유튜버 제이콥이 진행하는 ‘취UP! 물어보JOB!’ 특강이 마련돼 청년들의 실제 취업 고민을 함께 풀어보는 현실 밀착형 토크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취업상담, 진로컨설팅, 정책 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참가자 대상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부산에 거주하는 34세 미만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도운 동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콘서트는 기업과 청년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실제 취업 현장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부산 청년들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만의 커리어 방향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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