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의회는 오는 5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41일 동안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등 안건을 심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제·개정 조례안 37건, 동의안 8건, 요구안 1건, 건의안 1건, 의견청취 1건, 보고 8건 등 총 60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 대전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 ▲ 대전시 마레트골프 활성화 조례안 ▲ 대전시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조례안 ▲ 대전시교육청 도서 기증 활성화 조례안 ▲ 대전시 장애인기업활동 촉진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등이 포함돼 있다.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는 대전시, 대전시교육청,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다.
20일 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장·시교육감 시정연설과 주요 시정 및 교육 행정에 대한 시정질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은 회기 마지막 날인 다음 달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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