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가 총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들여 명촌초등학교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북구는 이 사업에 따라 명촌초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구간 50m에 보도를 조성했다.
북구는 "울산시, 명촌초, 울산경찰청, 울산교육청과 협력해 명촌초 학교부지를 일부 활용했다"며 "차량용 방호울타리와 노면표지 등도 설치했다"고 전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보행환경 개선 사업으로 등하굣길 교통혼잡과 보행자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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