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보은군은 충북도와 시·군이 1000억원 규모로 조성할 '충북형 지역성장 펀드'에 출자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이 투여할 출자금은 내년부터 5년간 6억원씩 총 30억원이다.
청년 예비창업기업에 투자하고, 컨설팅·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 펀드는 정부 모태펀드와 도비, 민간 자본이 참여하는 구조로 설계하고 청년창업펀드·소상공인펀드·지역상생 로컬펀드 등으로 운영한다.
군은 내년부터 중소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교육체계도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창업·중소기업 혁신성장 아카데미’를 신설하고 현재 추진 중인 로컬크리에이터 교육을 강화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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