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으로 제공된 경북 경주시 브랜드인 '천년한우'가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3일 경주 보문단지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불고기를 찾던 외국 관광객들이 '천년한우 투 플러스'가 얼마인지 물어본다"고 했다.
그는 "투 플러스는 천년한우 중에서도 최상품"이라며 "특유의 육질과 맛으로 미식가는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천년한우 투 플러스 100g은 2만6000~3만 원 선에 판매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최상의 한우 사육을 위해 매월 사육 환경을 점검하고 있다"며 "국내 최고 품질을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년한우는 현재 경주지역 1310호에서 4만5000두를 사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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