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행정학과 졸업…행시 39회로 입직
"복지·고용·교육 등 주요 분야 예산심의 경험"
황순관 실장은 예산실과 재정관리국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대표적인 '정통 예산통'으로 꼽힌다.
1972년생인 황 실장은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한성대학교에서 무역학 석사와 국제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황 실장은 기재부 내에서 예산과 재정 전반에 대한 이해가 깊고, 부처 간 조정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재부 관계자는 "황 실장은 복지·고용·교육·연구개발 등 주요 분야의 예산 심의를 두루 경험하며 현장 중심의 정책 설계 역량을 쌓아왔다"고 전했다.
그는 기획재정부에서 ▲국고국장 ▲경제예산심의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감사관 등을 역임했다.
또 ▲공공정책총괄과장 ▲국고과장 ▲교육예산과장 ▲연구개발예산과장 ▲고용환경예산과장 ▲경영혁신과장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며 예산·공공·경영 혁신 분야를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황 실장은 향후 기획조정실장으로서 재정·세제·정책의 조율을 총괄하며, 새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추진과 재정운용 전략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프로필
▲1972년생(53세) ▲행시 39회 ▲고려대 행정학 ▲기획재정부 공공정책총괄과장 ▲국고과장 ▲교육예산과장 ▲연구개발예산과장 ▲고용환경예산과장 ▲경영혁신과장 ▲감사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국고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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