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시니어 실버플러스 교육생 20명 전원 자격증"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비전대학교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시니어 실버플러스(Silver+) 평생학습' 프로그램에서 참여자 전원(20명)이 노인건강운동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전주비전대 제공) [e-mail]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비전대학교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시니어 실버플러스(Silver+) 평생학습' 프로그램에서 참여자 전원(20명)이 노인건강운동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전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노년층의 신체적·정서적·인지적 건강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생활 속 건강체조 ▲자립훈련 ▲소통활동 등 실습 중심의 참여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50~60대 지역 주민 20명이 참여해 모두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냈다.

수료생들은 향후 치매예방운동, 실버레크리에이션 강의 등 현장에서 건강증진 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요양보호사 자격 보유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전주비전대는 앞으로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시니어 세대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건강한 노후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김은성 평생교육원장은 "참여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신체적 활력과 사회적 교류를 되찾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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