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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정릉공원지킴터서 새벽 불…옛 목조 매표소 전소

뉴시스

입력 2025.11.03 16:04

수정 2025.11.03 16:04

내부 책상, 의자, 선풍기 등 집기류 태워 창고로 쓰이던 1층짜리 옛 매표소 전소
[서울=뉴시스] 서울 성북구 정릉동 북한산 등산로 초입에 위치한 정릉공원지킴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전소됐다. (사진=성북소방 제공) 2025.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 성북구 정릉동 북한산 등산로 초입에 위치한 정릉공원지킴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전소됐다. (사진=성북소방 제공) 2025.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성하 이윤석 수습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동 북한산 등산로 초입에 위치한 정릉공원지킴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한 채가 불에 탔다.

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8분께 이곳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인다는 등산객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2시45분께 초진을 완료하고 오전 4시께 완전히 진화했다.

소방과 경찰, 구청 등 인력 84명과 장비 24대가 투입됐다.


불은 창고로 쓰이던 1층짜리 옛 목조 매표소와 내부에 있던 책상, 의자, 선풍기 등 집기류를 태웠다.



인명 피해는 없으나 재산 피해는 약 1000만원으로 추산된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발화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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