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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제2회 한일 과학기술혁신포럼' 개최…노벨상 수상자도 자리

뉴시스

입력 2025.11.03 16:41

수정 2025.11.03 16:41

한일 양국 석학 참여 양자기술과 지속가능한 미래 논의
[서울=뉴시스] 2015년 노벨상 수상자 카지타 타카아키 교수와 포럼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성균관대 제공) 2025.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15년 노벨상 수상자 카지타 타카아키 교수와 포럼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성균관대 제공) 2025.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성균관대는 본교 성균나노과학기술원(SAINT)과 성균글로벌리서치센터(SGRC)가 지난달 30일 '제2회 한일 과학기술혁신포럼(The 2nd Korea–Japan Science and Technology Innovation Forum)'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양자기술과 지속가능한 미래(Quantum Technology and a Sustainable Future)'를 주제로 열렸다.

포럼에는 2015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카지타 타카아키 교수(도쿄대)와 2016년 노벨생리학상 수상자 오스미 요시노리 교수(도쿄공업대)를 비롯해 한국과 일본의 양자 기술 분야를 대표하는 석학 및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한국 측 주요 연사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심주섭 과장 ▲성균관대 SAINT 소속이자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 센터장인 정연욱 교수 ▲정준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부원장 등이 나섰다.

이번 행사는 성균관대 SAINT와 SGRC, 한국화학공학회 일본지부, 한국연구재단 일본사무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또한 SAINT 이성주 원장과 SGRC 전일 센터장은 주관기관 대표로 참여했다.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은 축사에서 "이번 포럼은 한일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의 결실을 재확인한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전 센터장, 한지예 연구교수, 김형도 교수(교토대, 한국화학공학회 일본지부), 김동욱 박사(교토대), 김주성 박사(RIKEN), 석진호 교수(동경대), 박태근 대표(LS전자), 한국연구재단 일본사무소 등 양국 연구진과 산업계 관계자들이 공동 운영진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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