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논산시와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은 논산아트센터에서 ‘2025년 제2회 논산시 아동권리송 전국합창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1개 어린이·청소년 합창단 4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팀은 지정곡 ‘우리는 모두 소중해’와 자유곡 1곡을 선보였다.
지난 대회 대상 수상팀인 대전월드비전합창단이 논산시 아동권리송 ‘우리는 모두 소중해’를 UN 6개 공용어와 일본어로 번역해 불러 큰 감동을 선사했다.
심사 결과 광주시아주소년소녀합창단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노원구립청소년합창단과 소리모아소년소녀합창단이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노래는 국적을 넘어 전 세계와 소통하는 만국 공통의 언어”라며 “아이들의 순수한 목소리에 담긴 노래를 통해 위기에 처한 전 세계의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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