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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알바' 등장…원주만두축제, 글로벌 도약 '청신호'

뉴시스

입력 2025.11.03 16:59

수정 2025.11.03 16:59

지역 상권 활성화 견인 K-만두 세계화 주춧돌 마련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24일 강원 원주시 대표 먹거리축제인 '원주만두축제'가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거리, 원일로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만두 판매 거리가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2025.10.24. wonder8768@newsis.com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24일 강원 원주시 대표 먹거리축제인 '원주만두축제'가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거리, 원일로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만두 판매 거리가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2025.10.24. wonder8768@newsis.com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 대표 미식 축제인 '2025 원주만두축제' 누적 방문객이 41만명을 기록했다.

3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공간 확장 후 진행한 올해 원주만두축제에는 만두를 맛보려는 방문객 대기줄이 1시간 이상 길게 이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특히 '당근마켓'에 올라 온 만두 구매 대행 아르바이트까지 등장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24일 강원 원주시 대표 먹거리축제인 '원주만두축제'가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거리, 원일로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축제장이 특색있는 만두를 맛 보려는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2025.10.24. wonder8768@newsis.com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24일 강원 원주시 대표 먹거리축제인 '원주만두축제'가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거리, 원일로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축제장이 특색있는 만두를 맛 보려는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2025.10.24. wonder8768@newsis.com
다양한 종류의 수제 만두 부스마다 끝없이 늘어선 대기 행렬은 이번 축제의 인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단순히 만두를 맛보는 것을 넘어 이색적인 이벤트를 즐기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도 인파를 모으는 데 한몫 했다.



이번 축제의 성공은 지역 상권 활성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K-만두'의 세계화를 위한 주춧돌을 놓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24일 강원 원주시 대표 먹거리축제인 '원주만두축제'가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거리, 원일로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만두를 파는 부부의 얼굴에 웃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25.10.24. wonder8768@newsis.com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24일 강원 원주시 대표 먹거리축제인 '원주만두축제'가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거리, 원일로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만두를 파는 부부의 얼굴에 웃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25.10.24. wonder8768@newsis.com
41만 명의 방문객은 원주만두축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미식 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평가 받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41만명이 함께한 이번 축제는 시민과 상인,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원주만두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식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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