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구계·산업계 전문가 12인 위촉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10회 스타트업 전북 창업대전' 행사에서 지역 주도 AX(AI 대전환) 혁신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전북 AX 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전북 AX 위원회는 글로벌 AX 트렌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창업생태계 AX 대응 전략수립, 관련 창업지원 정책 발굴 등을 수행하기 위해 꾸려졌다.
위원회는 공공·연구계·산업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위원회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전북혁신센터 박선종 대표가 맡았다.
위촉된 참여위원으로는 ▲전북테크노파크 이종한 기업지원단장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안소영 미래산업본부장 ▲캠틱종합기술원 송기정 미래전략산업본부장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정성환 IT응용연구센터장 ▲자동차융합기술원 김영군 정책기획본부장 ▲전북연구원 김시백 전북경제동향분석센터장 ▲전북대학교 전자공학부 조형기 교수 ▲군산대학교 컴퓨터정보공학과 이창우 교수 ▲나인이즈 조용로 대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탁진호 이사 ▲효성 조현국 PL 등이다.
출범식은 '제10회 스타트업 전북 창업대전' 2부 행사인 '전북 AX 위원회 콜로키움'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사회자가 위원별로 질문을 제시하고, 위원들이 차례로 답변하는 인터뷰형 대화 방식으로 구성됐다. AI 산업 트렌드와 전북 지역의 변화, 기업·스타트업의 대응 방향, AX 위원회의 운영 방안에 대한 각 위원의 견해가 공유됐다.
전북혁신센터 박선종 대표는 "전북은 AI 산업 트렌드에 선재적인 대응 전략을 갖고 있는 지역이고 이것이 큰 강점으로 생각된다"며 "이 강점을 바탕으로 전북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AX를 선도할 수 있도록 위촉 위원 및 지역 혁신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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