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업계에 따르면 애슐리퀸즈는 이날부터 디저트 타임 운영 매장에 가락몰점과 동아쇼핑점을 추가했다.
이로써 디저트 타임 운영 매장 수는 총 29곳이 됐다.
지난 7월 시범 운영 초기 11곳으로 시작했는데 약 넉 달만에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전체 애슐리퀸즈 매장(115곳)으로 따지면 4곳 중 1곳이 디저트 타임을 운영하는 셈이다.
디저트 타임은 평일 오후 3~5시에 디저트와 음료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성인은 9900원, 초등학생은 5900원, 미취학 아동은 39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사람이 덜 붐비는 시간을 활용하는 판매 전략인 '해피아워' 마케팅이 먹힌 결과다.
특히 고물가 상황에서 스타벅스 한 번 갈 돈으로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를 마음껏 맛볼 수 있다는 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이랜드이츠는 디저트 타임을 다음달 19일까지만 운영하되, 내년 봄 이후 다채로운 메뉴로 새롭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랜드이츠 관계자는 "디저트 타임이 한정 시간대 전략으로 매출 공백을 채워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저트를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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