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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어르신 여행지기 '메트라이프생명'

이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03 18:12

수정 2025.11.03 18:20

나들이 데이 시즌3 성료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독거 어르신의 정서적 지원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 '꽃보다 시니어, 나들이 데이 시즌3'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꽃보다 시니어, 나들이 데이'는 메트라이프그룹의 글로벌 자원봉사 캠페인 VWP(Volunteering With Purpose)의 일환으로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과 보험재무설계사(FSR)가 어르신과 1대 1로 짝을 이뤄 지역 명소를 방문하며 정서적 교류를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행사는 지난 9~10월 서울, 부산, 전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총 16회 진행돼 32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여러 기관이 협력해 사회 문제를 공동 해결하는 '컬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 방식으로 추진됐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사업을 총괄하고, 비영리기관 밀알복지재단이 전국 14개 복지관과 연계해 어르신을 모집했다.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은 사회혁신기업 스프링어게인과 포페런츠가 담당했다. 특히 올해는 행사 전 미용과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미용 서비스는 사회혁신기업을 통해 지역 내 경력 단절 여성 미용사 80여명을 고용하며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더했다.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은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금융포용, 지역사회 나눔, 문화예술, 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해가고 있다.

이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