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건축·디자인 분야 국제 협력 확대 기대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인제대학교는 건축학과 강병준 교수가 포르투갈 리스본대학교 건축대학 ‘국제자문교수'로 임명됐다고 3일 밝혔다.
리스본대학교 건축대학장 조르지 미아야(Jorge Mealha)는 공식 임명장을 통해 “양 대학 간 학문 교류와 국제 연구 협력을 심화하기 위해 강병준 교수를 특별과학 및 국제자문교수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으로 상호 합의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강 교수는 리스본대학교 건축대학의 국제 협력사업 자문,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학생·교수 교류 프로그램 기획 등에 참여한다.
강 교수는 “이번 위촉을 계기로 인제대와 유럽 건축교육·연구의 연계를 한층 강화하고, 도시·건축·디자인 분야에서 국제 협력의 가교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리스본대학교는 포르투갈 최대 규모의 공립 연구중심대학으로, 건축대학은 건축·도시·디자인 분야에서 포르투갈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한 기관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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