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문화재단은 '2025 아티언스 대전'을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에서 진행된 아티언스 대전은 작품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세계를 표현하는 라이브 퍼포먼스, DNA 체험 워크숍, 과학유튜버 지식인 미나니가 출연한 AI 주제의 스몰토크쇼, AI그림액자, LED드로잉, 오토마타 체험 등이 운영됐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 중 큰 주목을 받았던 개막행사는 배우 겸 예술가 '박기웅'의 진행하에 앰비언트 사운드 오프닝 공연, 레이저아트 퍼포먼스, 융복합 협업 결과물 전시까지 예술과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압도적인 장면들을 연이어 선보였고, 융복합 창작의 현재와 미래를 탐구하는 토크콘서트까지 진행되며 한계를 뛰어넘는 융복합 예술의 힘을 보여주었다.
재단은 관람객 수가 전년 대비 약 4배 증가한 총 5000명 이상으로 집계했다. 페스티벌 기간에 젊은 세대들의 SNS 인증샷 실시간 업로드가 이루어지는 등 아티언스 대전의 높은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아티언스 대전을 전시 운영만이 아닌 융복합 문화예술 페스티벌로 확대 추진하면서 장르를 뛰어넘는 새로운 예술 세계를 확장했다”며 “많은 기관의 후원과 협력에 힘입어 앞으로 아티언스 대전을 과학도시 대전의 문화 브랜드이자 대전문화재단의 대표 사업으로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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