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9분께 제주시 협재포구 북쪽 약 140m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A(29t·연승·승선원 10명)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구조대를 급파해 선장과 기관장을 제외한 선원 8명을 구조했다. 모두 건겅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 당시 A호는 오른쪽으로 약 11~15도 기울어진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A호에 남아있는 선장, 기관장 등과 함께 예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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