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광주와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9분께 광주 남구 한 병원에서 불이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도착에 앞서 자체 진화됐으며 입원환자 등 11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병원 화장실 환풍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 지난 3일 오후 9시27분께 신안군 한 섬의 A(85)씨 주택에서 불이나 가구 등 70㎡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29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전기 멀티탭에서 불이 시작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같은날 오후 3시10분께 화순군 동면 한 공장에서 불이나 건물 1동 320㎡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37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또 지난 3일 오후 1시29분께 완도군 고금면 한 초등학교에 불이났으며 1·2·3층 계단 벽면과 천정 등 200㎡ 그을음 피해가 발생했다.
불이나자 학생 94명과 교사 27명 등이 긴급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학교 건물 현관에 있는 우산꽂이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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