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패션·라이프스타일·푸드까지 제휴사 확장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유튜브가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 새 파트너로 컬리, 퀸잇과 오늘의집을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의 수익 창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6월 도입 이후 쿠팡, 올리브영, 지그재그, 에이블리 등이 파트너사로 합류했다.
참여 크리에이터는 이날부터 컬리와 퀸잇의 상품을 콘텐츠에 태그해 유튜브에서 소개할 수 있으며 다음 주 초부터 오늘의집 상품도 태그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유튜브 쇼핑 관계자는 "지난해 한국에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이 도입된 이후 국내 쇼핑 관련 콘텐츠 시청 시간이 전년 대비 300% 이상 증가하는 등 유튜브 쇼핑 활용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세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유튜브 쇼핑 내 제품 선택지를 더욱 다양화하고 더 많은 이용자가 시청과 동시에 원하는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통합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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