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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박물관, 15일부터 '시간을 걷는 노래' 강좌 운영

뉴스1

입력 2025.11.04 09:07

수정 2025.11.04 09:07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 정관박물관이 오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 총 4회에 걸쳐 '시간을 걷는 노래' 강좌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정관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획한 성인 대상 교양 프로그램으로 우리 현대사 속에서 대중가요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좌는 광복 후부터 1980년대까지 시기별 역사와 한국 대중음악사의 흐름을 살펴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 또는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회차당 30명씩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강좌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선착순 30명 현장 접수도 한다.



강좌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현 정관박물관장은 "이번 강좌는 박물관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대해 일반 시민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우리 역사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정관박물관을 보다 친근하고 개방적인 문화공간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