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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면세점, 토스 손잡고 인천공항점에 얼굴 인식 결제 도입

뉴시스

입력 2025.11.04 09:29

수정 2025.11.04 09:29

현대면세점 무역센터점 전경.(사진=현대면세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면세점 무역센터점 전경.(사진=현대면세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현대면세점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손잡고 인천공항점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비대면 간편결제 서비스다.

별도의 카드나 휴대전화 없이 단 몇 초 만에 결제가 완료되는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등록된 얼굴 정보만으로 신속하게 결제할 수 있어 출국객에게 특히 편리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양사는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연내 인천공항점 전 매장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할 방침이다.



인천공항 출국자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한다.

안면인식으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탑승구를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인 '토스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쇼핑 정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토스 어플 내 현대면세점 전용 홍보채널을 만들고, 페이스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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